전체 글19 변호인 "당신의 소중한 돈을 지켜드립니다." 1980년대 부산광역시에서 활동했던, 한 인권 변호사 이야기입니다. 법무법인 부산 소속이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가 변호했던 부림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알려져 여러 면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극 중 송강호의 법정에서 변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1. 등장인물 송우석 역 송강호 노무현의 변호사 시절을 모델로 만들어진 인물입니다. 대전광역시에서 판사직을 거친 고졸 출신의 세무 변호사로 극 중에 나오는 송우석은 전에서 부산으로 내려오자마자 부동산 등기부터 시작해서 세금 전문 변호사로 승승장구하였습니다. 그렇게 떼돈을 버는데 작중 부산 변호사 모임 때 변호사들이 대화를 하면서 '문둥이 등신 같은 짓 하네. 부동산 등기 일을 변호사가 해도 되나? 그거 원래 사법서사들 하.. 2024. 4. 6. 암살 "친일파 암살작전, 그들의 선택은 달랐다."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소재로 한 한국 영화입니다. 1932년 3월에 실제로 진행되었던, 조선 총독 우가키 가즈시게의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밀정과 함께 독립운동사에서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된 김원봉을 비중 있게 다룬 작품입니다. 1. 등장인물 안옥윤 역 전지현 1911년생으로 친일 반민족행위자 암살 작전 대장입니다. 북만주를 거점으로 했던 한국 독립군 출신의 저격수로 계급은 상등병입니다. 상관을 사살해서 영창에 갇혀 사형수로 있었습니다. 저격 시에는 조준경을 장착한 모신나강 소총을 사용하고 그 외에도 톰슨 기관단총과 마우저 M1914 권총도 사용합니다. 저격수치곤 시력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저격하는 동안에는 안경을 착용합니다. 성이 안 씨인 것은, 데리고 도망친.. 2024. 4. 4. 태극기 휘날리며 "우린 반드시 살아 돌아가야 해." 한국 영화 사상 실미도에 이은 두 번째 천만관객 영화입니다. 장동건과 원빈의 형제애는 보는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시대적 배경이 6·25 한국 전쟁이라 역사적 배경과 장동건, 원빈의 형제애가 인상 깊은 영화입니다. 1. 등장인물 이진태 역 장동건 영화 초반, 현대에서 피의 능선 전투 일대의 유골들을 발굴하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생존한 이진석의 것으로 보이는 유골을 발견하여 확인을 위해 전화 통화를 한 70세의 이진석한테서 처음으로 이름이 언급됩니다. 소설판에서는 이진석의 독백과 손녀와의 대화를 통해 50년 동안 기다리고 형의 행적을 쫓아 중국 연변까지 가는 등 백방으로 수소문을 해봤지만 끝내 소식을 알 수 없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서랍 속 구두를 꺼내며 과거를 떠올리는 이진석의 과거 회상 전개.. 2024. 4. 2. 살인의 추억 "향숙이~" 봉준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영화 개봉 당시 장기 미제 사건으로 유명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극입니다. 송강호와 살인자의 팽팽한 추격전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향숙이”라는 명대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각인될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1. 등장인물 박두만 역 송강호 경기화성경찰서 강력반 형사이자 직감, 미신, 고문 등 구시대적 수사를 대표하는 시골 형사입니다. 성격 및 성향 차이로 인해서 서태윤과 사사건건 충돌합니다. 용의자의 얼굴만 보면 범인인지 아닌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무당 눈깔'이라고 불린다고 자처합니다. 이러한 말이 마냥 허풍은 아닌 게, 숲 속에서 자위행위를 하던 남자가 달아나 인파 속으로 숨자 예리한 눈썰미로 바지 밖으로 조금 삐져나온 빨간 속.. 2024. 4. 1. 범죄도시 "나 하얼빈 장첸이야~" 2017년 10월 3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2004년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의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조선족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형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실화를 소재로 2004년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14명의 중국 조선족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사건과 2007년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조직된 연변 조직 '흑사파' 7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건을 섞어서 각색한 영화입니다. 2000년대 초반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리펑 총리의 순시 차량을 헤이룽장성 조폭 두목이 추월해 앞질러간 사건으로 둥베이 3성 지역에서 군대까지 동원한 대대적인 조직 폭력배 소탕 정책이 펼쳐졌고, 하얼빈 선양 연변 지역의 조선족 조직 폭력배들이 한국으로 도주, 조선족 밀집 거주지역에서 조직 폭력.. 2024. 3. 17. 베테랑 "어이가 없네." 2015년 8월 5일에 개봉한 류승완의 아홉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황정민과 유아인의 연기 케미가 돋보여 흥미를 유발하는 영화입니다. 유아인의 미친 연기는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1. 등장인물 서도철 역 황정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2팀 형사이자 본작의 최고 사이다 역할입니다. 계급은 경사이고 평소에는 단순무식하고 능글맞지만, 매우 인간적이고 불의를 보면 온몸으로 들이박는 전형적인 형사 캐릭터입니다. 절도 차량 밀매 조직을 소탕하러 부산에 내려가는 길에 도움을 받았던 화물차 기사인 '배 기사'가 신진 그룹 건물 내의 비상계단에서 투신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에, 기사의 아들에게서 사건의 전말을 듣고 단독으로 조태오를 수사하는 인물입니다. 조태오 역 유아인 그룹 계열사 중 제법 규모가 있는 .. 2024. 3. 3. 도둑들 "10인의 도둑, 1개의 다이아몬드 그들이 움직인다." 하이스트 영화 중 흔치 않게 배신이 판을 치는 영화입니다. 보통 하이스트 영화는 동료들 간의 협동을 작중 중요 요소로 내세우며 동료들 간의 갈등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며 봉합되거나 배신자가 있다고 해도 한두 명 수준이지만 도둑들은 계획부터 서로가 서로의 뒤통수를 노립니다. 거기에 주요 인물이 10명이나 되기 때문에 각각의 심리와 의도를 읽지 못하면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그럼에도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주는 박진감과 중간중간 나타나는 등장인물 간의 서사, 그리고 대사가 더해져 굉장한 오락성을 보장하는 영화입니다. 또한 여러 번 볼수록 복선이라든지 대사 속에 숨겨진 의미가 보이기 시작해 몰입감을 더합니다. 1. 등장인물 마카오 박 역 김윤석 본명은 박도현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을 불러.. 2024. 3. 1. 극한직업 "닭을 잡을 것인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 2019년에 개봉한 감독 이병헌 감독의 장편 한국 영화입니다. 관객수 1600만 명으로 대한민국의 흥행 기록 역대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이 바닥이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류승룡의 명대사는 시대적 분위기를 가져오고 극의 흐름을 파악하며 재미있는 소재가 되었습니다. 1. 등장인물 고상기 역 류승룡 본작의 주인공으로 마약반을 이끄는 반장입니다. 맡은 사건에는 항상 충실하지만 밑에 팀원들의 의욕이 지나치게 과다한 데다 더불어 허당끼까지 있기 때문에 사건사고만 몰고 오기 일쑤. 실적이 없어서 후배보다도 승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사건만 20년을 맡아와서인지 칼을 12번이나 맞았는데도 여태 사.. 2024. 2. 20. 이전 1 2 3 다음 728x90